프랑스 파리에서 IS에 의한 연쇄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내 테러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대상 시설과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비 강화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정부가 테러 경보 수준을 올린 것은
IS가 우리나라를 테러공격 대상 국가에 포함하는 등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훈령인 국가대테러활동지침에서 테러경보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등 4단계 순으로,
평상시에는 '관심' 단계로 유지되다가
테러 가능성이 올라가면 경보 수준도 점차 상향됩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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