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지연돼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새해 예산안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처리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이상수 원내총무는
"새해 예산안과 민생현안의 처리를 위해서
2주일 정도의 임시국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고
한나라당도 검찰총장 탄핵안이라는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임시국회 소집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조만간 총무회담을 통해
임시국회의 소집과 회기 등을 놓고
절충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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