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2년간의 준비 끝에 내일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버스 노선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꾸고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한편,
거리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의 요금을 통합한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가히 혁명적인 수준이어서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이 바뀐 버스노선에 익숙해질 때까지
학습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선, 간선버스와 순환버스 등 시내버스의 이용요금을
내일 하루동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도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새 요금체계로 바꾸기 위해
무료로 운행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시청 별관에 버스체계개편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서울 전역의 교통상황을 파악할 예정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과 전화, 언론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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