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 5대 법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노동개혁 5대 법안은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기간제와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입니다.
 
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개혁을 위해
정기국회 내 처리가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으나,
야당은 '노동악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견근로법과 관련해 여당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파견근로를 허용해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파견근로가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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