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력 7월15일 우란분절을 맞아
부산과 경남지역의 주요 사찰에서도
일제히 우란분절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선찰대본산 범어사는
오전 11시 경내 설법전에서 하안거 해제법회와 함께
관조스님이 우란분절을 맞은 불자들에게
조상의 영가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을 자신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날로 삼자고
법문을 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도 오전 8시 해제법문에 이어
9시부터 경내 설법전에서 영가천도 회향법회에 들어가
초우스님이 불자들에게 우란분절 법문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11일부터 백중 입재에 들어간 천태종 삼광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경내 지관전에서
주지 도원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우란분절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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