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사회. 2001.1207. 전국민 암검진체계 구축 등. 신두식.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조기 암검진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 증진강화 대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의료급여 대상자 29만명과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 99만명에 대해
본인이 원할 경우 위암과 자궁암, 유방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기 암검진 사업에
국고와 지방비, 건강보험 급여 등을 합쳐
모두 3백 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따른 고혈압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고혈압 관리 표준 지침>을 일선 보건소에 보급해
고혈압 예방 사업 등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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