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과 투자의 중국 의존도가
너무 빠른 속도로 심화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은
올들어 지난달 20일까지
국내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 규모는
2백 59억 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3%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8년 9%에 불과했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천년 10.7%, 2천 2년 14.6%에 이어
지난해에는 18.1%로 미국을 제치고
제1의 수출 대상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중국 투자 증가가
반대로 경제성장률 감소와 실업자 확대를 불러올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발 경제위기가 올 경우
한국경제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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