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말기 장.차관급으로 근무했던
정무직 공무원 36명이 정부로부터 근정훈장을 받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포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퇴임 정무직에 대한 서훈은
지난 66년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6개월 이상 재임한 장,차관급 공무원 가운데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정책실패의 과오가 없는 경우
훈장이 수여됩니다.

행자부는
국민의 정부 말기 퇴임 정무직은 모두 85명이며
다른 공적으로 이미 동급 이상 훈장을 받았거나
참여정부 재임명자 등은 이번 서훈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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