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발언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중국 경제둔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며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
이른바 'G2 리스크'를 대표적인 불확실성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어제 시작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10월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해도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다는 점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성장산업을 발굴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부실 좀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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