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가 계속되면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평균 36달러선에 육박하고 있어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31달러를 훨신 웃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석달째 하락하며
수출둔화와 내수침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물가상승으로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고
실질금리도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있어
구조적인 측면에서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에
진입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커
하반기에는 물가가 안정될 수 있는 만큼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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