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48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69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아프간 북부 자름에서 남서쪽으로 45㎞ 떨어진
힌두쿠시 산악 지역으로, 아프간에서 최소한 17명이 사망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진 피해지역에 군대를 급파해
피해상황 파악과 구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각각 교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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