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2차 상봉 이틀째인 오늘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개별상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별상봉은 외금강호텔에 마련된
가족단위 숙소에서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이어 금강산 호텔에 모여 함께 점심을 먹은 뒤
조금전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늘 마지막 일정인 단체 상봉이 시작됐습니다. 
 
가족들은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 9시 30분
아쉬운 작별 상봉을 가진 뒤 기약없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산가족 2차 상봉에는
남측 방문단 90가족 254명이 상봉을 신청해
북측 가족 188명과 만나고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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