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공석인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정연국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발탁했습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서 사회2부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아왔습니다.

공석이던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육 신임 관장은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금융·사회부장,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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