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충북 청주시 탑동의 한 아파트에서
87살 현모 씨가
자신의 집 거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현 씨의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집 안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현 씨의 아내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부모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현 씨 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