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컴퓨터 이용이 게임과 오락에만 치우쳐
정보화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전국 3만 가구의 6세 이상 가구원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컴퓨터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전체의 53.8 %로
지난해보다 7 % 높아졌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90.2 %는
인터넷을 이용할 줄 알며 인터넷 이용의 절반이 넘는
56 %가 게임과 오락이었습니다.

또 인터넷 접속방식은 ISDN과 ADSL등
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비율이 53%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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