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경제장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고유가는 전세계적 현상이며
석유류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올 7월까지 2.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급등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협 소매 유통망을 통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무와 배추 등 농산물을
집중 방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상황과 관련해서는
완만한 내수회복과 수출 호조세의 지속에 힘입어
우리경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5%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