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30 대학 소장 고문서 일반인도 쉽게 활용 전경윤

국내 대학에서 보관하고 있는 불교경전 등
귀중한 역사자료가 디지털로 복원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부터 오는 2천 8년까지 5년간
2백 70억원을 투입해 전국 대학에 소장된 고문헌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 유통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 도서관에 있는 백 50만권의 서지 정보를
디지털화해 종합목록을 만들고
보존,활용가치가 높은 4만 5천권은
원문 내용을 재가공해 디지털화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11억원을 들여
서울대와 연세대,동국대 등 11개 대학의 희귀자료에 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서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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