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고대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순천 송광사와 고창 선운사 등
호남지역 주요 사찰과 고인돌 유적지 등에서
어린이 배낭여행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배낭 메고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찰 문화체험과 고인돌 답사,
서해바다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 80명이며
접수 마감은 1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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