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개산대제가
오는 10월 처음으로 봉행됩니다.

범어사는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개산일을 즈음해
선찰 대본산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범어사 개산 문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산대제에서는
고증을 거친 전통 모의다비식과
산사영화제, 산사음악회, 사찰음식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산사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협조해
영화제 초청작 상영과 감독,배우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편 범어사는 이번 개산대제를
일반인들도 불교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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