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12일
제 2백 2회 이사회를 열어 상임이사제 신설 등
정관 개정안을 처리하고 교비환수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동국대 이사회는 이사회의 원활한 운영과
산하 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상임 이사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는 또
교육부가 통보한 교비 3백 41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법인이 보유한 현금 백억원을
교비 회계로 편입시키고 오는 2천 6년말까지
포항병원 신축 부지와 경주한방병원 건물 등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홍기삼 총장이 오는 2천 7년까지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정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의
총장보직 임기규정을 신설하고 부교수 이상 스님외에
승납 30년 이상 조계종 재적 스님도 정각원장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이밖에 신임 감사로
하나회계법인 전무 이홍섭 씨를 선임하고
스님 감사는 조계종 중앙종회 승인을 거쳐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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