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도롱뇽 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불교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불교환경연대 등 불교 단체 대표들은
3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도롱뇽 소송인단 백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3일 발족식에서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과
참여불교 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과 이인자 불교여성개발원장이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준비 위원회는 앞으로 도롱뇽 소송인단 백만인 서명을 위한
범불교 운동본부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 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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