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만류하는
6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집에 불을 지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존속살해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1살 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신의 집에서
음주운전을 말리는 아버지와 다투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가스라이터로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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