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이 유럽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일부 TV의 소비전력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삼성전자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EU 출연 연구기관인
컴플라이언TV의 미공개 실험 결과를 인용해
주변환경에 따라 조도를 자동조절하는
삼성전자의 모션라이팅 기능이
소비전력 절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스트와 실생활에서의 소비전력 차이는
폭스바겐 스캔들을 연상시킨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모션 라이팅은
설치 후 바로 실행되는 기본 세팅이라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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