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재취업하려면 40대 때부터
인맥관리를 폭넓게 해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미네소타대학 경영대학원 코니 웬버그 교수 등의 연구를 보면
50세가 넘은 구직자가 재취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30대 젊은이에 비해 5.8주나 길었습니다.
 
웬버그 교수는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차이가 나는 부문은
'인맥관리의 정도'라며,
나이든 사람은 인맥의 양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생각해
젊은 층에 비해 '관리하는 인맥'의 규모나 범위가
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50대 때의 재취업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일단 40대에 들어서면
새로운 기술이나 분야에 대한 습득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인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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