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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춤꾼이자 한국 전통춤의 거목으로 지난 8월 타계한 우봉 이매방 선생을 기리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매방 선생의 부인인 김명자 우봉이매방춤보존회장은 오늘 저녁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김명자의 춤’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 '김명자의 춤' 이 부산에서 공연됐다

공연은 김명자 회장이 오랜 세월 가르친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이매방류의 검무와 대감놀이, 비나리 등이 펼쳐졌고 김명자 회장은 승무와 살풀이춤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1940년부터 지금에 이르는 이매방류 춤을 집대성하고 타계한 거장 이매방 선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 살풀이 춤을 선보이는 김명자 우봉이매방춤보존회장

황민호 기자 /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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