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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BBS불교방송의 창사 25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회 다르마콘서트’ 여섯 번째 법석이 힐링 사찰 부산 천태종 삼광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번 다르마콘서트에서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의 힐링 법문에 이어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이 불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황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삼광사에서 제6회 전국 순회 다르마콘서트가 개최됐다

[리포트]

37만 명의 신도수를 자랑하는 부산 천태종 삼광사에서 불교방송 창사 25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다르마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광사 지관전을 가득 메워 다르마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다르마콘서트에 앞서 봉행된 법회에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육바라밀 수행을 강조하고 불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했습니다.

또한 스님은 중생구제의 원력으로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올곧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법문을 설하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인서트/무원 스님/삼광사 주지]
입으로 좋은 말을 많이 해야 하고 또 좋은 생각을 많이 갖고 우리가 좋은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으로 거듭나야 되겠습니다.

법회에 이어 불교방송의 인기 진행자 스님들이 불자들과 즉문즉설을 통해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불자들은 다문화가정이 불교에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기도 수행의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관세음보살을 외치며 관음신앙을 주력하는 천태 신도들은 기도를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감동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불교방송 진행사 선업 스님과 삼광사 총무 도선 스님, 교무 자룡 스님의 즉문즉설
[인서트/도선 스님/삼광사 총무]
우리가 기도를 하고 관세음보살을 염하고 염불한다는 것은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고, 바로잡은 마음으로 몸까지도 같이...

[인서트/자룡 스님/삼광사 교무]
가장 먼저 여러분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나의 마음입니다. 부처님의 마음을 보여주세요.

불심의 도시 부산, 힐링 사찰 삼광사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순회 다르마콘서트.

스님과 불자들은 긴 시간동안 서로 소통하면서 밝고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갔습니다.

특히 힐링 사찰 삼광사 다르마콘서트에 동참한 불자들은 불교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BBS NEWS 황민홉니다.

영상편집/김남환 기자
 
▲ 삼광사 지관전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신도들

황민호 기자 /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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