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6/29. 김용민.
조계종 중앙종회 특위, 재심호계위원 사퇴 권고안 상정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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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범어사 선암사 실태파악 특위는 오늘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선암사의 재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총무원이
신속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또 선암사가 종단의 승인없이
토지 처분금으로 다른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것은
종헌 종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총무원 호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위는
범어사와 선암사 문제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는 재심 호계원 심판에 불참한
재심 호계위원들에 대한 사퇴권고안을
차기 중앙종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회도
오늘 회의를 열어 재심 호계원이 최근 성원미달로
두 차례 유회된 것과 관련해 불참한 호계위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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