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경찰서, 동림사에서 '아이 허그 데이'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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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 기장 동림사와 기장경찰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송편을 만들고 선화도 그리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민호 기잡니다.
 
▲ 부산기장경찰서가 동림사에서 '아이 허그 데이' 행사를 가졌다
[리포트]

기장 동림사와 기장경찰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이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동림사에 도착하자 번개맨 복장을 입은 경찰관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번개맨이 등장하자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 부산 기장 동림사

곧이어 연날리기와 윷놀이를 하며 동림사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경찰관들도 모처럼만에 바깥 외출을 나와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동심에 빠져듭니다.
 
▲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성타 스님
[인서트/성타 스님/기장 동림사 주지]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부처님 도량 동림사에서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어린이들에게 꿈과 심어주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송편 만들기에 앞서 성타 스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앞치마를 입혀줍니다.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고 스님과 경찰관들도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송편 만들기에 이어 아이들은 선화그리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워갑니다.
 
▲ 아이들과 포즈를 취하는 정남권 부산기장경찰서장
[인서트/정남권/부산기장경찰서장]
‘아이 허그 데이’라고 부산지방경찰청에서 하는 행사의 일환입니다. 전통문화체험을 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기장 동림사와 기장경찰서가 함께 준비한 ‘아이 허그 데이’ 행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어른은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BBS NEWS 황민홉니다.
 
영상취재/김남환 기자

황민호 기자 /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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