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2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2004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최근 열린
칸 영화제에서 올드 보이가 2등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른 수상 쾌거를 올렸습니다.
오세암의 제작사인 마고 21의 한 관계자는 13일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오세암이 페스티벌 기간 내내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최고의 화제작으로 인기를 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