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지역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지원하게 될
시흥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착공 일년만에
오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조계종 석왕사 룸비니가
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들여 건립해 운영하는
시흥 장애인 복지관은 각종 상담을 비롯해 의료재활,직업재활,
무료 치과진료 등의 복지 서비스 활동을 펼칩니다.

오늘 시흥시 정왕동 복지관에서 열린 개관 기념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룸비니 이사장 영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복지관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데
그 직분을 다할 것이라면서
매년 단계적으로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담스님은 이에앞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복지관내에 장애인 체육관과 함께 법당을 건립하겠다면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복지관을 도심포교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복지관 개관식에는
동국학원 이사장 현해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정호스님,
수현스님 그리고 김성식 경기도 정무부지사,정종흔 시흥시장,
김왕규 시흥시 의회부의장,김민수 신체장애인회 시흥지부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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