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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참선과 다도체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봉은사는 지난 7-8월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기 프로그램인 참선과 다도 체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신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참선과 다도 체험을 통해 '편안함과 평화로움을 느꼈다'는 응답이
전체의 20%로 가장 많았고, '상쾌함을 느꼈다'는 응답과
'숨 쉬는 것에 집중하고 모든 것이 환희로워졌다'는 응답이
각각 14%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가 풀렸다와 마음이 깨끗해졌다 등의 반응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모두 34개국에서 온 여성 74명과 남성 23명이 참여했습니다.
 

전경윤 /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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