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부산대와 서울대 등 4개 대학교의
관련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반대를 요구하며
대구에서 부산까지 행진에 나섭니다

학생들은 오늘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내일 대구를 출발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양산 천성산 내원사를 경유하면서
천성산 관통 반대를 촉구한 뒤,
오는 8일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대구 부산간 고속철도 2단계 구간공사가
천성산을 관통해 도롱뇽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
환경파괴를 불러올것이라며 공사중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원사 지율스님은 어제부터 청와대 앞에서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단식정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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