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첫 월요일인 오늘
출근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차량 흐림이
원할해지는 등 교통혼란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교통체증을 우려한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일찍
출근길 준비를 서둘렀기 때문으로
혼란이 가라앉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출근길 강남대로와 도봉.미아로, 수색.성산로 등
중앙전용차로를 달리는 버스의 속도가
일반차로를 달리는 차량보다
평소 월요일보다 10㎞가량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출.퇴근길에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정체로
많은 원성을 샀던 강남대로의 경우,
승용차 운행 대수가 현격히 줄어
시원한 소통을 보였고, 도봉.미아로도
상습정체구간인 미아사거리와 수유역 부근이
대중교통체계 개편 후 처음으로 혼잡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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