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홍기삼 총장은 최근 교육부의 교비환수 조치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등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기삼 총장은 최근 교내 중강당에서 열린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문제로 인해 내년 3월로 예정했던
일산불교병원 개원이 한두달 정도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장은 이어 중앙대 필동병원 매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동국대는
학생 등록금을 일산불교병원 건립 비용으로 전용한 것과 관련해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전용된 교비 4백 18억원을
2개월안에 환수하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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