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 회사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거제소방소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쯤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 4천톤급
LPG운반선 탱크 안에서
근로자 39살 이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후 6시쯤에는
실종됐던 30살 이모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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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44분쯤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중인
LPG 운반선 안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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