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8시 본점 회의실에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 시장의 상황 변화를 점검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 주가 급락, 위안화 평가절하 등 대외리스크가 부각된 상황에서
악화한 남북 관계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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