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기무사령부의 경기도 과천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이전 예정부지를 매입하는
시민신탁운동을 추진하고 나서
기무사 이전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가칭 <과천시민신탁운동본부>는 오늘
3기무사 이전 예정부지인 주암동 일대 토지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들여
이전을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에 따라
7만 시민 1인당 천원씩의 성금과 단체성금 등을 합해
모두 1억원을 마련한 뒤
기무사 이전예정 부지의 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과천시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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