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화) 수도권 리포트 앵커멘트>

*서울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첫 날인
다음달 1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또, 내일 밤 10시부터 모레 새벽 1시까지
지하철 요금이 면제됩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멘트>

서울시 음성직 교통정책 보좌관은 오늘
다음달 1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그 동안 홍보를 많이 했지만
시민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혼란이 불가피한 만큼
첫 날인 1일은 버스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행됩니다

그러나 버스요금이 면제되는 버스는
파랑색 간선버스와 녹색 지선버스에만 해당됩니다

수도권을 오가는 빨간색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그대로 요금을 받습니다

한편 개편 전날인 내일 밤 10시부터
모레 새벽 1시까지 지하철 요금도 면제됩니다

지하철 요금 면제는
내일 밤 10시부터 타는 승객들에게만 해당되며,
10시 이전에 타서 10시 이후에 내리는 승객은
거리에 관계없이 1구간 요금만 내면 됩니다

지하철 요금을 내일 밤 면제하는 것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새 요금체계에 맞게 교체하기위해섭니다

서울시는 이 밖에 다음달 1일부터 개통되는 강남대로와
수색.성산로, 도봉.미아로 등 3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전일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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