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에서 국민이 느낀 가장 큰 불만사항은 주차비와 택시비, 숙박비 등 요금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내여행 관련 민원 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주차비와 택시비, 숙박비 등 요금 관련 민원이 448건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친절은 303건에 28.2%, 쓰레기 방치와 위생 불량은 200건에 18.6% 등도 주요 불만 사항으로 제기됐습니다.

민원 발생지역으로는 강원도가 161건, 15%로 가장 많았고, 부산시 131건에 12.2%, 경상북도 129건에 1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박관우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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