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 F-16D 전투기 6대가 처음으로 공중급유를 받으며 알래스카로 이동해 다국적 공중전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오는 21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알래스카에서 실시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F-16D 전투기 6대가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F-16D 전투기 6대는 아일슨 공군기지까지 8천 백킬로미터를 10시간 논스톱으로 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로부터 11차례 공중급유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우리 공군 F-16이 처음으로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실제 투하할 계획이며, 훈련이 끝나면 오는 24일 아일슨 기지를 이륙해 한국 시각으로 25일 19전투비행단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박관우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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