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은 14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사부대중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태종의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30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삼귀의례와 헌화, 헌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
14일 열반대재에서,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폐절된지 5백여년만에 천태종을 다시 중창한 대조사야말로
무상대도를 성취한 선각자요, 새 교화운동을 전개해
정법중흥을 수행한 대종교가였다고 추모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도 추도사를 통해
대조사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
30여 성상이 흘렀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생들에게 전하려했던 대조사의 서원만은
영원히 불자들의 가슴에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4일 열반대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운덕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 스님
한나라당 김용갑, 김학송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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