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교계단체를 중심으로 환경훼손논란이 일고 있는
해인사 신행문화도량 건립불사와 관련해
해인사측은 불사가 친환경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해인 초등학교 터에 신행문화도량이 들어서고
주변에 자연녹지가 조성되는 만큼
불사에 따른 환경훼손 우려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민 스님은 또,
신행문화도량이 앞으로 재개불자들을 위한
신행과 포교공간을 확보하고,
스님들의 수행환경을 보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인사는 오는 25일 오후
산중스님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어
신행문화도량 건립을 비롯한 불사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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