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나눔과 상생의 가르침을 실천해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의 삶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장스님은 19일 발표한 봉축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남과 북, 그리고 동과 서가
너무 미워하고 증오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장스님은 특히
부처님 오신날을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진정한 해탈의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부처님 대비대원의 현신은 삼계의 중생들을
모두 안락하게 하리라는 원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부처님처럼 지극한 원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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