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인 서울 조계사가
최근 재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주지 지홍스님 해임에 따라
새로운 종무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무관스님은
오늘 조계사를 방문해
주요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들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종무 관련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무관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법과 원칙에 따라 서로 화합하면서
종무행정을 여법하게 이끌어달라고
조계사 종무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은 당분간
조계사 주지 해임에 따른 별도의 인사조치 없이
현 종무원들을 중심으로
직영사찰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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