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과 인도의 밀교사찰인 따보승원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긴밀한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와 따보승원장 게쉐왕디 스님은
지난주 따보승원에서 금강계 37존을 모시는 종단으로서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하고 이같이 조인식을 가졌다고
진각종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조인식에 앞서 효암 정사와 교육원장 혜정 정사 등
종단 대표자들은 달라이라마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달라이라마는 37존 금강계 전통은
티베트에서는 공인된 가르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따보승원의 모든 스님들도 금강계 만다라와 관련된 수행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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