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재가 불자들의 모임인 불이회가 제정한
제 19회 불이상 시상식이
오늘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실천부문 불이상은
불교 사회복지활동과 남북 불교교류 등에 공로가 큰
진각복지재단 장지현 사무처장이 수상했습니다.

또 연구부문 불이상은
불교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관학과 원효사상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동국대 김성철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불이상은 지난 85년
불교계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지금까지 스님과 재가 불자 등 60여명이 수상했습니다.

한편 불이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젊은 여성불자 회원들을 영입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포교와 나눔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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