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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기획 전통사찰을 가다18] 고양시 덕양구 노적사
정영석 기자 | 승인 2015.07.17 13:39

[앵커멘트]
 
BBS불교방송이 창사 25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보도 '전통사찰을 가다' 열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명산 가운데 하나인 북한산 노적봉 아래에 자리한 노적사를 소개합니다.
 
북한산성 성곽을 쌓는데 크게 기여한 성능 스님이 창건한 호국기도 도량 노적사를 만나보시죠.
 
정영석 기자입니다.
 
   
▲ 경기도 전통사찰 제201호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노적사.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노적사.
 
노적사는 조선 숙종 때인 1712년, 전국 스님들을 통솔했던 직책인 팔도도총섭 성능 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노적사는 원래 진국사라는 이름으로 최초 창건했지만, 이후 폐사돼 흔적만 남아 있던 자리에 1960년대 무위 스님이 중창하면서 지금의 절 이름으로 변경됐습니다.
 
[인터뷰/종후 스님/노적사 주지]
 
"성능 스님이 북한산성을 복원할 때 승군들을 거느리고 했습니다 승군들을 거느렸으니까 승군들이 주석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성능 스님이 성을 쌓을 때 이 절에 있으면서 성을 완성했다고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노적사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경내 곳곳에 진귀한 유물들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절에 오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네팔 히말라야 산맥 심산에 있는 팔탄타쉬 지하초사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7과와 부처님의 말씀이 오롯이 담긴 팔만대장경 등이 노적사의 대표적 유물입니다.
 
특히 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적 동물인 '노적사 석사자상'은 1970년대에 출토돼 지난달 18일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인터뷰/종후 스님/노적사 주지]
 
"우리가 이제 전통사찰이 됐을 때에는 역사적인 고증으로 전통사찰이 (등록)되었단 말이에요 문화재가 있어서가 아니고요 그런데 문화재까지 이렇게 있으니까 그러한 자력을 갖추게 된 것이죠"
 
노적사는 이와 함께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와 고양시 조계종 주지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지 종후 스님은 불교가 발전하려면 각 사찰이 신도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언가를 계속 나눠줄 수 있는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종후 스님/노적사 주지]
 
"그 지역에서 그 지역에 속한 스님들이 다른데 가진 못하니까 거기서 만이라도 불교로서 스님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그래서 연합회도 만들게 된 것이고요"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말사로 2001년 1월 경기도 전통사찰 제201호로 지정된 노적사.

노적사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은 노적사가 북한산에 우뚝 솟은 노적봉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찰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정영석 기자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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