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내년도 신입생으로 최종 121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수도권 합격자수는 전체의 63.6%였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모집에는 모두 2천2백24명이 지원해 18.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분포는 서울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가 28명, 부산이 25명 순이었습니다.
 
남녀 성별 비율은 남학생이 94명으로 78%를 여학생이 27명으로 22%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직접적 지원을 받는 국내 유일한 영재학교로 매년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적 능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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