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을 설립한
일붕스님의 입적 8주기 추모법회가
오늘 서울 세검정 일붕선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법회에서 종정 봉암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일붕 대종사는 일생동안 한국불교의 포교와
세계평화를 위해 전념했다면서
지구촌에 테러가 난무하고 있는 지금
한민족이 앞장서서 세계평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모법회에 이어 열린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대법회에서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기원문 낭독과 함께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진관스님의 통일시 낭독,
김용정 동국대 명예교수의 강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또 오늘 법회에서 모아진 보시금은
북한 용천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북측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오늘 법회에는 일붕선교종 종정 봉암스님과
총무원장 법철스님, 최송식 일붕선원 신도회장 등
일붕문도회 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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