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안사의 경상이 부산시 민속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장안사 명부전 삼번상과 응진전의 법대경상을 시 지정 문화재 제10호와 11호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은 예불이나 의식을 할 때 경전과 목탁, 요령 등을 놓아두는 상을 말합니다.
특히 명부전 삼번상은 상의 하부 바닥에 1748년 7월에 조성된 것으로 조성 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는 보기 드문 불교 목공예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 acemino@bbsi.co.kr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